단 하나의 배당ETF 투자한다면 SCHD vs JEPI
안녕하세요 돈을 공부하는 남자 수페TV의 수페입니다
제가 다양하게 ETF를 소개드리고 있는데요
경제적자유를 위해서 배당ETF 꼭 필요하시죠?
저도 당연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소개드린 ETF중에서 인기 있는 배당ETF를 2개 뽑아보자면
'SCHD'랑 'JEPI'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래에 배당이 기대되는 SCHD도 좋고
지금 당장 인컴을 많이 주는 고배당ETF로 JEPI도 좋습니다
오늘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어느 ETF가 더 매력적인지 다양하게 비교해볼건데요
투자를 고려하고 있거나 혹은 각 ETF 비중을 얼마나 넣을지 고민이셨던 분들은
오늘 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투자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우선 간단하게 각 ETF의 기본 정보랑 투자 매력을 한번 볼게요
SCHD 자산규모 35.16빌리언달러, 전체 미국ETF중 3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ETF가 2400개가 넘는데 그중에 35위 높은편에 속하는거고
2011년에 상장했고 총보수가 0.06% 상당히 저렴하죠
그리고 투자기업수는 10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 매력을 봤더니 역시나 배당이죠
현재 배당은 3.78%인데 배당성장률을 봤더니 5년평균 12%나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주가상승률도 매년 13.3%씩 올랐습니다
S&P500 성장률과 거의 비슷하니까 성장도 하면서 배당주는 ETF로 유명합니다
배당주중에서도 배당을 꾸준히 늘려오는 기업에 투자하니까
나는 앞으로 배당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ETF입니다
고배당ETF JEPI를 볼게요 이제 '제피'라고 부를건데요
기본정보를 봤더니 자산규모가 11.37빌리언달러입니다
전체 시장에서 11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SCHD보다 순위가 한참 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장일을 봤더니 2020년 5월입니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벌써 113위까지 올라왔다는 건
그만큼 자금이 JEPI에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총보수를 봤더니 0.35%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배당을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배당률이 12.98% 최근 월배당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렇게까지 되는데요
이 부분은 시각적으로 다른 게 있으니까 뒤에서 다시 한번 다뤄볼게요
JP모건에서 배테랑매니저가 직접 기업을 선정하다보니까
어느 정도 괜찮은 기업들이 선별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드콜 방식을 쓰고 주식 연계된 채권에 투자하니까
월배당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줄 수 있는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SCHD랑 JEPI를 5가지 분야로 나눠서 검토해보겠습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 배당금은 꾸준히 늘어나는지,
시세차익은 어느게 더 좋은지 그리고 저점대비 회복탄력성이 누가 더 좋은지
마지막으로 배당성장률이 좋은 ETF는 무엇인지까지 보겠습니다
이렇게 5가지 분야를 보고나면 어디에 투자하는 게 더 괜찮구나
혹은 어디에 비중을 더 실어야겠다 이런 판단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첫번째는 투자 기업입니다
각각 ETF에서 비중이 높은 7개의 기업을 볼건데요
왼쪽에 SCHD를 보면 반도체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있고
탄산음료 기업인 펩시와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헬스케어 기업인 암젠과 머크, 인테리어 기업인 홈디포까지 포함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배당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제가 자주 언급드리는 배당성장 기업들이 여기 포진되어있는 걸 알 수 있죠
오른쪽으로 넘어와서 JEPI가 투자하고있는 TOP7 기업을 보겠습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허쉬, 에브비, 코카콜라, 브리스톨 등이 있는데요
주간브리핑에서 매주 언급드리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업은 누가 봐도 좋은 기업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기업은 제가 관심갖고있는 기업이니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JEPI는 기업 비중을 보면 1%밖에 되지 않죠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연계채권에도 투자하고있기 때문인데요
나는 기업에 포커스를 맞추고싶다 하시면 SCHD가 좋고
나는 기업에 비중이 작더라도 주식연계채권으로 인해서
월배당을 더 받고 싶다면 JEPI를 투자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기업과 섹터를 알아두는 게 좋은데요
어떻게 섹터로 구분되는지 바로 뒤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업만 보면 어떤 섹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힘들죠
그래서 ETF에 투자할 때 투자 섹터까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왼쪽에 SCHD를 보면 금융과 기술분야에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고
오른쪽에 JEPI를 보면 산업이랑 헬스케어에 비중이 크죠
이런식으로 어떤 ETF가 어떤 섹터의 비중이 크구나 알고 투자하셔야 좋은거고
추가로 우리가 어떤 기업을 더 추가해서 투자하게 된다면
SCHD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이나 에너지가 비중이 작으니까
그런 섹터를 더 넣어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좋고요
오른쪽에 JEPI로 넘어오면 기술이 7%밖에 안되죠
빅테크 기업을 추가해서 투자하면 더 분산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ETF에 투자할 때 섹터까지 확인한 다음에 +a를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두번째로 넘어서 배당금을 볼게요
SCHD랑 JEPI의 분기배당금입니다
배당금으로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겠죠
주가가 다르니까 배당금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될 것은 배당률이죠
최근 분기의 배당률을 확인하면 SCHD는 3.78% JEPI는 11%입니다
JEPI는 원래 월배당을 주는데 같이 계산하기 위해서 3개씩 묶어서 계산했고요
최근 월기준으로 계산하면 JEPI는 12.98%가 나옵니다
그런데 JEPI를 보면 2021년 3분기에 배당금이 떨어졌었죠
그리고나서 다시 배당금이 올라오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매달 받는 배당금 기준이 아니라
최소 6개이상 배당금을 계산했을 때 배당률이 얼마인가 체크할 필요가 있고요
이렇게 계산했을 때 SCHD는 3.1% JEPI는 8.3%입니다
그렇게 계산하더라도 JEPI가 배당이 상대적으로 높죠
고배당ETF가 관심을 끌고있는 이유입니다
배당률만 가지고 계산하면 우리가 체감하기가 힘들죠
1억원을 투자했다면 얼마의 배당을 받았을까? 계산해보겠습니다
SCHD를 먼저 보면 4분기동안 얼마나 받나 봤는데요
작년 3분기 79만원, 4분기 83만원, 올해 1분기 70만원, 2분기 95만원을 받게 됩니다
1억원을 투자하면 이만큼씩 분기마다 받을 수 있다는 거죠
JEPI에 1억원을 투자하면 얼마를 받게 될까요? 어마어마합니다
작년 3분기 173만원, 4분기 190만원, 올해 1분기 227만원, 2분기 274만원을 받습니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JEPI에 투자하는 겁니다
당장 인컴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당연히 JEPI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됩니다
세번째로 넘어와서 시세차익을 한번 볼게요
우리가 고배당주를 조심해야될 것 중에 하나가 내살을 깎아서 배당주는 건 아닌지
시세 차익이 마이너스되지 않는지 그걸 체크해봐야되죠
다행히도 JEPI는 2년동안 봤더니 9% 상승했습니다
SCHD는 2년동안 34% 더 크게 올랐죠
우리가 2년동안 1억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SCHD는 3,400만원을 번거고 JEPI는 900만원을 번겁니다
이 금액의 차이는 2,500만원인데요
여기서 우리가 이제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앞에서 배당금으로 JEPI가 많이 받았죠
그런데 시세차익으로는 SCHD가 2,500만원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게 더 큰 금액일까요? 그걸 지금부터 계산해보겠습니다
SCHD랑 JEPI를 가지고 시세차익과 배당금을 다 합해서 볼게요
2년동안 1억원을 투자했을 때 얼마의 금액을 받게 되는지 계산을 했는데요
우선 배당금을 계산했더니 SCHD는 620만원, JEPI는 1,620만원입니다
JEPI가 1,000만원정도 더 배당을 받았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시세차익을 계산해봤더니 바로 앞에서 이야기드렸죠
SCHD는 3,400만원이고 JEPI는 900만원입니다
이걸 다 더해봤더니 SCHD는 4,020만원을 벌었고 JEPI는 2,520만원을 벌었습니다
이 차이를 보면 SCHD가 1,500만원 더 수익이 크다는 이야기죠
배당도 중요하지만 시세차익이 중요한 게 바로 이런겁니다
JEPI보다 SCHD가 배당과 성장 두마리 토끼를 잡는 ETF가 되는 겁니다
네번째로 넘어와서 회복탄력성을 볼게요
올해 연초대비 지금 얼마나 회복이 됐나 체크해봤더니
SCHD가 근접하지만 조금 더 높이 올라왔습니다
SCHD는 떨어지다가 최근에 고점대비 -8%까지 올라왔고 JEPI는 -9%입니다
추가로 폭락한 다음에 어떤 게 더 회복이 좋았나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요
최근을 살펴보면 SCHD보다 JEPI가 더 회복탄력성이 좋은 걸 알 수 있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길게 봤을 때는 SCHD가 더 무난해 보이고
급락했을 때 바로 회복력은 JEPI가 조금 더 탄력적으로 움직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배당성장률을 볼게요
왼쪽에 SCHD를 먼저 보면 2013년도부터 최근까지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죠
마이너스된 적이 없습니다
최저로 배당성장했던 게 7%인데요
그뒤로 대부분 10%이상 넘어서 평균적으로 12% 배당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JEPI를 보면 상장한 지 별로 안됐죠 2년치밖에 없습니다
2020년도에 6.5% 올랐고 2021년도에 6.9%인데요
평균을 계산하면 6.7% 배당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배당성장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 2022년 마무리되면 다시 한번 정리해볼게요
추가로 우리가 봐야될 게 JP모건 매니저가 직접 기업을 선별하기 때문에
앞으로 배당성장률이 어떻게될지 예상되지 않는다는 게 단점입니다
반대로 좋을 수 있지만 변동성은 배당투자에 좋은 게 아니라 부담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SCHD랑 JEPI를 가지고 투자 매력도를 점검해봤는데요
배당률로는 JEPI가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시세차익은 SCHD가 2년간 34% 상승하면서 이겼습니다
회복탄력성 측면에서는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SCHD가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배당성장률 측면에서는 SCHD가 12.1%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죠
전체적인 운영을 보면 저는 역시나 SCHD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에 몰빵하는 건 좋지 않죠
개인투자성향에 따라서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녀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부모님도 계실거고
이제 취업한 신입사원,
정년퇴임을 준비하는 부장님,
당장 돈이 필요한 노부부도 있습니다
내가 언제 돈이 필요하냐에 따라서 투자방향이 달라지는 거죠
우리 구독자분들도 투자상황에 맞춰서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