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느끼는 마음

by 마힐

마음은 느끼는 것이다.
볼 수 있다 해도,
들을 수 있다 해도,
그 본질은 언제나 감각 속에 있다.


눈으로 본다고
그 깊이를 알 수 없고,


귀로 듣는다고
그 진심을 헤아릴 순 없다.


마음은 오직
느껴야만 다다를 수 있는 곳.
온전히 받아들이고,
조용히 스며드는 감정들 속에서

비로소 그 존재를 깨닫는다.


그러니,


마음을 헤아리려 하지 말고
그저 느껴야 한다.


그 순간,
비로소 마음은 너에게 닿는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 마음의 온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