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랜만에 평일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
비가 많이 온다고
몇 명의 친구는 어젯밤까지
못 간다고 연락이 왔다.
차를 운전할 친구 한 명은
빗길운전이 위험하다고
일찌감치 포기 선언을 했다.
휴양림을 예약하고
기다리는 친구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새벽
친구들과 모임장소로 가는 길은
뽀송뽀송하게 말라있다.
비가 이젠 좀
쉬었다 내렸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경이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날들을 기록하며, 디지털노마드의 길을 걸으며 느끼는 것, 마라톤과 백두대간을 즐겁게 진행하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