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아들이 결혼하고
하객으로 오셨던 지인분들이
며느리 칭찬을 많이 합니다.
"며느리가 똑똑해 보여요."
"며느리가 참 예쁘더라."
"며느리가 보기만 해도 똑똑해."
며느리가 예쁘고,
똑똑해 보인다고 다들 칭찬합니다.
저는 며느리가 예쁘고,
똑똑하다는 말에 기분이 좋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를 만난 자리에서
하객으로 오셨던 분들이 예쁘고 똑똑해 보인다고
칭찬이 자자하다고 했어요.
며느리는 싱글싱글 웃고 있는데 아들이
"엄마, ㅈㅇ이 학교에서 과탑이었어요."
아들과 며느리는 같은 대학에 다녔고
함께 팀플을 했었다고 합니다.
며느리의 웃는 모습은
누구라도 탐낼 만큼 화사하고 고와서
꼭 토종산목련인 함박꽃 같습니다.
며느리의 반짝이는 눈빛만 보아도
정말 똑똑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저는 며느리에게
즐겁게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며
멋지게 살라고 응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