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고의 날, 그리고 소중한 경험들

by 리치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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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동안 마음에 깊이 남았던 문장이 있다.

브렌던 버처드의 '백만장자 메신저' 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 “성공이든 실패든 나의 경험은 모두 소중하다.”


오늘 그 문장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오늘 나는 생애 처음으로 ‘출간기획서’를 작성했고, 초고를 마친 원고와 함께 출판사에 투고 메일을 보냈다.


무려 70여곳의 출판사에 메일을 보냈고, 그중 3곳에서 거절 메일을 받았다.

20여 곳은 메일을 열어보았고, 나머지는 아직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수신 확인이 없어도, 오늘 나는 분명 작가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간거 같아 기쁘다.


이렇게 거절 메일이라도 보내준 출판사가 고맙게 느껴졌다.

이 거절 메일 조차도 내게는 '작가로서의 첫걸음'의 증거같아서 오늘도 일상을 기록한다.


처음 해보는 이 모든 과정이 떨리기도, 새롭기도 하다.

출간 경험이 없는 초보 작가에게 출간이라는 기회가 주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여정을 즐기기로 했다.


혹시 책으로 세상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이 글을 쓰면서 이제는 부모님을 떠올릴 때 눈물만이 아니라 따뜻했던 웃음과 사랑도 함께 떠올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다짐해본다.


성공이든 실패든, 나의 경험은 모두 소중하다.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리치그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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