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No temptation has overtaken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kind.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endure it.”
혹시 내가 감당하기 어렵다거나 도망치고 싶던 순간이 있었나?
Yes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나아진 나의 상태, 하나님은 어떻게 피할 길을 주셨는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주제였다
그러나 내 머릿속에 딱 떠오른 기억들..
첫 알바에서 갑질과 가스라이팅으로 알바비를 못 받던 스무 살, 할머니의 간병으로 지친 날,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매일매일, 외롭고 감당하기 벅찬던 스무 살을 하나님은 호주로 피할 길을 주셨다.
감당치 못할 무거움을 털 쳐내 주셨다. 떨어졌던 나의 자존감, 자존심, 피해의식, 우울증 등 나를 집어삼켰던 두려움에서 꺼내주셨다. 피난처이자 자유하신 그분은 나를 구해주셨다. 정말 몰랐다.
이런 방식으로도 나를 자유히 하시고 감당케 하실 길을 주시니 경의로울 다름이다.
실시간으로 당시 추억들이 떠오른다. 호주에서 너무도 잘 살았었다. 적응도 친구도 영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회복케 하시고 언어를 연습하게 하시고 호주, 낯선 땅에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강하고 담대하게" 하셨다. 그가 다 하셨다.
두려움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세상의 것을 인정하며 더 크게 반응하고 움츠린 것이었다. 우선순위가 세상의 관계, 탐욕, 돈이 될수록 나의 두려움은 더욱 커져만 갔었다.
더 이상은 두려워하지 말라. 다시 한번 깨닭게 하시고 약할 때 강함 되시는 분이 내게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 감당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이 일을 내가 감당하려고 애쓰고 있는가?
기도로 하나님께 힘을 빼고 의지해 봤는가?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