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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롱이 Nov 16. 2023

쓸쓸한 거리에도 정(情)은 따뜻하다!

쌀쌀한 오후, 낙엽이 모이는 길거리 중간에 노점이 있다.

약국과 분식집은 할머님을 인정한다.

할머님은 분식집 출입문 의자에 앉아 손님이 오는지 바라보신다.

낙엽보다  진한 그을린 갈색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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