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말뚝에 앉아
물속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물총새
아무리 봐도
과녁이 안 보이는 듯
스스로 총알이 되어
퐁~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그제야
물 위에 생긴 동심원이
멀리멀리 퍼져갑니다
저만 모르는
과녁 하나 생깁니다
문근영의 브런치입니다. 어린이와 동심을 가진 어른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