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제 몸집만 한
가위로
개흙을
경단처럼 만들어
차곡차곡
탑을 쌓는 농게
푸른 보자기 펼치며
달려와
부수고 가는 파도
만날
가위를 내고도
파도한테 지는 걸 보니
가위바위보도
모르나 보다!
문근영의 브런치입니다. 어린이와 동심을 가진 어른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