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외주화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졌고,
빅데이터가 등장하면서 분석의 외주화가 가능해졌다면,
AI를 통해서 선택의 외주화가 가능해졌다.
이제 남은 건 내가 어떤 걸 선택할지 그 범위를 결정하는 것만 남은 것 같다.
단, AI를 잘 통제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결국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그대로 두고,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통해서 대체하고, 회사의 핵심 정보를 분석해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남기되, 그 외의 것들은 분석 혹은 구축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