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몇 년 째 이력서에 추가로 적을 부분이 없었다.
내 스스로 열정이 줄어드는 걸 느꼈는데, 업무적으로는 열정이 살아날 기미가 별로 안 보이는 것 같아서 업무 외 부분에 조금 집중을 해 보았다. 그리고 올해 슬슬 이력서에 추가할 것들이 생기고 있다.
정보보호관리사1급 합격
ESG전문가1급 합격
기후변화전문가1급 합격
품질경영관리사1급 합격
국제무역사1급 합격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합격)
전산세무 1급 합격
그들의 자격증 장사속에 열심히 속아 주고 있다. 돈도 많이 썼고..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건, 수험은 짧게 공부는 길게. 역시 머리에 남는 것과 공부했던 책이 늘어나는 건 별게.
그리고 하나 더 느낀 게 있다면, 난 내가 전공한 경제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분야는 내가 공부한 것을 정리해서 많이 아는 것처럼 강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이제 이력서는 좀 채웠으니 이제는 아무거나 따지 말고 남들에게 무슨 자격증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좀 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