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새해가 되었다.
사촌동생이 결혼한다고 해서 기차표를 예매했다. 오랜간만에 가족 모두 기차를 탈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오늘 오랜만에 박사할 때 같이 지냈던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우리 아들 내년에 결혼해요. 올해 인사시키러 잠시 갈건데 그 때 봐요.
벌써 라는 말 밖에 안 나왔다. 그 어린 애가 결혼을 한다고?!
대학 갈 때 까지는 비슷할 것 같지만, 취업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누구는 빨리 누구는 느리게...
각자의 시간표 대로 가는 거니깐.
그래도 한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결혼은 50:50 이 아니라 100:100 이라는 거.
온전히 사랑하지 않고 딴 주머니 차는 순간 결혼은 지옥이 된다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