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10월 11일부터 가능해진 일본 자유여행 정보

오늘만 지나면 대체공휴일까지 3일이나 쉬는데, 여러분은 따로 계획하고 있는 연휴 계획이 있을까? 이런 짧은 연휴 기간에 가면 딱 좋은 여행지가 일본이었는데, 그간 어려워서 아쉬움이 컸다. 그런데! 10/11부터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때맞춰 지브리 테마파크도 곧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오늘은 일본 자유여행 정보를 자세히 알려 주려고 한다.

✅ 바쁜 당신을 위한 핵심 체크

✅ 백신 3차 접종 &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 최대 90일 무비자 여행 가능

✅ 공항 인파를 피해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MySOS’ 앱

✅ 11/1 아이치현에서 오픈하는 <지브리파크>

✅ 저점이라는 엔화 수수료 없이 환전하고 싶다면 토스나 유트랜스퍼!

백신 3차 접종 & PCR 음성확인서 제출 시 최대 90일 무비자 여행 가능

10월 11일부터 가능해지는 일본 여행은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 입국 시 PCR 검사가 면제되고, 3차 미만 접종자는 72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 증명서를 제출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만 18세 미만 아동은 유효한 접종증명서를 동반한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입국이 가능하고,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무비자로 가능한 자유여행 일수는 최대 90일이니 참고하길!
 
 

공항 인파를 피해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MySOS’ 앱

2년 6개월 만에 일본 하늘길이 자유롭게 열렸기 때문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혹시 조금이라도 빨리 입국 절차를 밟고 공항을 빠져나가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일본의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MySOS’ 앱을 추천한다! ‘MySOS’ 앱에 간단한 본인 정보를 입력하고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첨부하면 사진과 같이 파란 화면이 뜨는데, 이 상태가 되면 일본 입국 시 MySOS 라인 패스트트랙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필수 사항은 아니고 필자가 찾은 꿀팁이니 필요하다면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1/1 아이치현에서 오픈하는 <지브리파크>

일본 자유여행이 더 반가운 이유는 바로 11월 1일 아이치현에 <지브리파크>가 오픈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테마파크인데, 이번에 새로 오픈해서 기대가 트다. 아이치현은 나고야시가 있는 곳인데 도쿄나 오사카에서 가려면 신칸센으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올해의 지브리파크에는 지브리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동도코모리까지 3곳이 오픈 예정이고, 내년엔 다른 테마존도 추가로 열린다고 한다. 지브리 대창고의 입장료는 평일 어른 2,000엔/어린이 1,000엔이고, 주말 어른 2,500엔/어린이 1,250엔이다. 청춘의 언덕과 동도코모리는 어른 1,000엔/어린이 500엔으로 규모가 작은 만큼 입장료가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브리파크 홈페이지(https://ghibli-park.jp/en/)를 참고하길!

 

 

저점이라는 엔화 수수료 없이 환전하고 싶다면 토스나 유트랜스퍼!

일본 여행을 가기 위해서 엔화 환전은 필수다! 요즘엔 굳이 은행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은행 앱으로 환전을 신청하면 인천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 여러분 모두 공항이 수수료가 제일 비싸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토스 앱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0원이라고 한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의 경우 환전수수료가 1.75% 정도 되는 반면, 토스는 최대 100만 원까지 환전수수료 없이 우대환율 100% 적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트랜스퍼라는 앱에서도 수수료 없이 환전 가능하고, CU편의점에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다! 광고 아니고 직접 알아본 사실이니 편하게 이용해 보자.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대체할 나라가 없는 일본! 가깝게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설레고 기대가 되는데,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하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알려준 여러 정보들이 도움 됐길 바란다! 그럼 좋은 연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