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걷는 독서> 인용한 창작시 5

창작시 5

by 노을책갈피

생각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의 차원이고

생각의 방향이다.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논리의 차원보다 중요한 것은

논리의 형식이고

논리의 본질이다.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인간 세상의 그 어떤 위대한 일도

따뜻한 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인간 세상의 그 어떤 현명한 일도

생각주머니의 한 씨앗에서 시작된다.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나는 이 지상에

비밀히 던져진 씨앗 하나.

아무도 모른다.

내 안에서 무엇이 피어날지.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누군가는 이 지상에

공연히 던져진 잡초 하나.

아무도 모른다.

그 안에서 얼마나 강해질지.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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