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걷는 독서> 인용한 창작시 12

창작시 12

by 노을책갈피

살아있는 모든 것은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속도로. 깊이깊이.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모든 시작의 흐름은

저물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 속력으로. 여유롭게.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부딪쳐야 불꽃이 인다.

갈등에서 창조가 인다.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부딪쳐야 희망이 열린다.

고뇌에서 열매가 열린다.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박노해 <걷는 독서> 중에서


빛을 잃으면 빛이 찾아든다.

빛을 보려하면 빛을 발한다.

빛은 찾는 자의 것이니.

박노해 시인의 시를 인용한 <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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