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사회공포증 주의사항

회복과 숨 고르기

by 노을책갈피

사회불안장애를 안고 살아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사람과의 관계 맺음은 좋아하지만, 실제 만남은 이따금 꺼리게 된다. 사람들과 모임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지나치게 몰입하기도 하고, 내 이야기가 혹시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 또한 사람들 속에서 내 모습이 어떻게 비칠까,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생각도 끊임없이 하게 되는데 이는 특히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더 심하게 나타나곤 한다.



그런 약속된 만남 후 돌아오면 늘 에너지가 방전된 상태가 된다.

집에만 오면 녹초가 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저 소파에 드러눕기 일쑤이다.

약을 복용해도 왜 늘 인간관계에 이렇게 지치는 걸까. 번아웃이 온 걸까. 이제는 정말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는 걸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혹시 피로와 무기력의 증상 중 하나인 갑상선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기도 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아무 이상은 없었다.


네이버 출처

그렇기에 내가 현재 겪고 있는 사회불안장애(사회공포증)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공포증이란 사회적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심리적 장애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혹시 내가 새로운 관계 속 사회적 상황에서 느끼는 두려움도 이 때문일까.

이러한 심리적 장애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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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속 특별한 나만의 것을 찾아 헤매는 노을책갈피(시인,수필가). '하루의 끝자락(노을)을 추억의 페이지에 꽂아둔다.' 현재 학교도서관 사서로 근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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