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그 공간에 담긴 나와 우리의 이야기

나다움이란?

by 노을책갈피

세바시 인생질문- [성장문답]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강연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나답게 살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과감하게 많은 것들을 경험해 봐야 돼요.”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다움이란 과연 무엇일까?

주변 사람들이 삶을 대하는 방식이나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나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아니 알려고 하지 않고 외면했었던 나에게 질문을 건넨다.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내가 스스로 일어서야 할 때도 항상 누군가에게 의존했던 삶이 대부분이었다.

나를 지켜주고 알아주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인데, 전적으로 의존하고 그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으로 나를 포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들이 나를 평하는 말은 “착하다, 집안의 장녀라 그런지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항상 뭐든 열심히 한다.” 어쩌면 그들의 말에 나를 맞추며 살아온 듯하다.


나도 정말 나답게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나를 아는 것이 선행 조건이 되어야만 한다.

나는 어려서부터 운동하는 남동생에 비해 부모님께 관심과 챙김을 받지 못한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내 가슴속에 항상 남동생보다 나는 뒤쳐지는 존재로 인식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 결과 자존심은 세지만 자존감은 낮고, 인간관계에서도 누군가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내가 늘 먼저 맞춰주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내가 능동적으로 하는 행위가 여전히 서툴다.

내 삶의 주체는 나인데, 왜 항상 내 삶은 “남들이 감독이고, 나는 배우에 불과했을까?”

좋은 감독이 되진 못하더라도 내가 직접 연출하는 감독의 역할로 나를 설계해 보자.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 딸, 며느리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안의 “나”로서의 삶도 놓지 말자.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고, 죽음의 문턱에 왔을 때 적어도 후회되는 인생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다.

누구보다 내 삶의 감독이 되어 스스로 영위하는 삶을 이끌어 나가는 힘을 내보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접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출발선에 서 있는 나로서 과거보다 조금 더 용기 있는 삶을 계획해보려 한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

하고 싶었지만 마음속에 꼭 묻어두었던 것들.

그것들을 용기 있게 꺼내어 차근차근 실천해 볼 것이다.

시로 마음을 치유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하기, 플라잉요가 배우기(꾸준히 운동하기), 관계에 있어서 끌려가지 않기.

이 3가지를 용기 내어 실천해 나간다면, 적어도 과거의 나보다는 나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나의 새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