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로 이어지는 관계

가족 이후의 가족

by 박준식

혈연이 아니어도
역할이 관계를 만든다는 문장이 남았다.
함께 살아간다는 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필요를 인식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누군가의 삶에
어떤 역할로 남고 있는지
조용히 돌아본다.

이 문장은 오늘만큼만 생각한다.


작가의 이전글함께와 혼자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