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을 달리며, 꾸준함을 깨운다

매일달리기 171일차

by 박준식

비 속을 달리며, 꾸준함을 배운다

– 매일 달리기 171일차 / 손기정 마라톤 D-52 –

오늘(9월 24일), 두 번의 러닝을 이어갔습니다.

새벽에는 고요한 수변길을 따라 6km를 달렸습니다.

도시가 잠든 시간, 차분히 호흡을 맞추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네모난 트랙을 돌았습니다.

신발이 젖고, 몸은 무거워졌지만, 오히려 빗속에서는 ‘집중’과 ‘몰입’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오늘 합계 11km, 이번 달 누적 287km.

꾸준함은 날씨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력은 그 꾸준함에서 만들어집니다.

매일의 발걸음이 쌓여 결국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오늘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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