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가 쓴 소설 <그대에게 가는 먼길>이 서점에 미처 깔리기도 전에 예약 주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발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출판사를 통해 택배로 어제(3월 28일) 받았는데 장정도 생각보다 이쁘더군요. 만약 성미 급한 5분 이상이 바로 책을 원하신다고 하면 제가 직접 배달해드리고 책 관련 이야기도 들려 드릴 수도 있습니다.
읽어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이 책이 흡입력이 강하고 재미가 있다고 하면서 반나절이면 읽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소설은 시대와 철학, 그리고 개인의 성장과 구도 정신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치열하게 살아온 시대를 철학적으로 정리한 소설입니다. 작금의 한국 사회의 분열과 갈등도 따지고 보면 그 시대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탓도 클 겁니다. 독자 제현의 일독이 창작자의 실험적 글쓰기에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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