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지 않는 마음 하나〉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by 숨결biroso나



햇살은
누구에게나 닿지 않아요

어떤 마음은
늘 그늘에서 시작돼요

불공평하게 나뉘는 빛 속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꽃이 있어요

“왜 나만 어두울까”
속으로 수없이 묻다가도
조용히 피는 순간이 있어요

햇살 없이도
사랑받지 않아도
버려지지 않는 마음 하나

그건
그늘에서 자란 마음이 가진
작고 단단한 생명력이에요

눈부시진 않아도
무너지지 않는 존재,
그런 마음이 피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오늘도,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 하나."

by 숨결로 쓴다 ⓒbiroso나.


《가만히 피어나는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틈에서 피어나는 마음들을, 조용히 당신 곁에 건네는 감성 위로시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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