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Discovery
https://youtu.be/lYxujKIQ81o?si=rVnFQ6tTVxWvrsYO
오늘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100%식물성 식품 시장 및 브랜드 사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특징들을 보이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Plant-based Food.식물 기반 식품 시장은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서 2000개 이상 기업, 135개 산업 및 글로벌 시장을 연구한 그래프를 보면,
2020년 29.4억 달러로 평가된 시장이2030년에는 161.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채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더불어 Plant-based 식품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대중화는 국내 비건 먹거리 대표 마켓컬리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반기마다 평균 57% 증가하고 있으며,
비건 식품은 샐러드 이외에도 아몬드, 소스, 디저트, 간편식 등으로 상품군이 다양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2021년 상반기에는 고기 대신 대체육 식품이 확산하면서, 비건 간편식이
전체 비건 상품 판매량의 14%를 차지하였습니다.
식물성 기반 식품 중 대체육 시장이 특히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 채식 인구 조사 결과,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
그리고 2021년 250만명에 도달하였습니다.
채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체육 시장 및 Plant-based 제품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국내, 해외 plant-based 브랜드 몇 가지를 선정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내 브랜드 입니다.
첫 번째 국내 기업은 바로, 풀무원 입니다.
바른 먹거리로 유명한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며, 나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식물성 기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만나볼 국내 기업은 지구인 컴퍼니 입니다.
못생긴 농산물을 소비하기 위한 유통을 시작한 지구인 컴퍼니는
최근,곡물 재료로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를 개발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으로 진출 했습니다.
언리미트는 Unlimited meat로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고기를 의미하며,
“미래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합니다” 라는 문구를 기반으로
More than meat 라는 슬로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리미트의 대표 캠페인 레츠 제로는
2030 중장기 탄소 저감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위한 기업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구인컴퍼니는 제로포인트샵, 서포터즈 위주의 활동과 더불어
언리미트 데이를 선정하여, 자사 제품 2+1 ,무료배송,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파리바게뜨, 홈플러스,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MZ세대 소비자층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국내 브랜드는 바로,
국내 식품 대기업 최초로 대체육 제품을 출시한 롯데푸드의 제로미트입니다.
제로와 미트라는 단어를 합성한 제로미트는 말 그대로
“고기가 없는 고기”라는 직관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로미트는, Easy, Veggie, Life 3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식물성 대체육 가정간편식을 메인으로 하며,대표 상품으로는 베지함박, 베지너겟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롯데푸드몰, 11번가,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채식 소비자의 인지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목할만한 해외 브랜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브랜드는 Nestle의 Sweet Earth입니다.
Nestle가 2017년에 인수한 Sweet earth는 Plant-based, High-protein, NonGMO 키워드를 기반으로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임을 강조했습니다.
더 편리하고 맛있으며, 지속 가능한 채식 음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현재는 60가지 이상의 식물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Awesome burger, Veggie lover’s가 있으며,
MINOR’S, Stouffer’s, HOT POCKETS와 같은냉동식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채식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브랜드는 켈로그의 MorningStar Farms입니다.
MorningStar Farms는 더 많은 비건 제품 옵션의 제공,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품,
그리고 동물성 소비를 줄이고 푸른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슬로건 또한 Grill it to believe it을 시작으로 2019년 Wake up your taste buds,
2021년 America’s favorites. Made from plants.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Sub 브랜드인 INCOGMEATO를 출시하며,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채식 브랜드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INCOGMEATO 같은 경우는 본래의 치킨 너겟의 맛을 구현해 강조한 영상 또한 눈여겨볼 만합니다.
세 번째 브랜드는 Beyond meat 입니다.
2009년 설립된 Beyond meat는
브랜드명 그대로 식물성 원재료로 고기를 대신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미션이 to feed a better future인 것처럼, 기존을 넘어서라는 의미를 지닌 표현적 가치와
직관적인 meat 단어를 붙여 보다 미래 지향적인 고기를 연상케 하는 브랜드입니다.
대표상품으로는 버거, 다진 고기, 소시지, 미트볼, 닭고기 등이 있습니다.
SNS 또한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며, Instagram의 경우, 개그적인 요소와 식물성 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및 스튜디오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Plant-based 브랜드의 특징을 정리하면,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를 유지하되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지구인컴퍼니의 언리미트는 “MZ를 위한 친근한 콘텐츠 위주로, 트랜디한 먹거리”
롯데푸드의 제로미트는 “직관적인 의미를 지닌 브랜드로 신뢰도 향상”
네슬레의 Sweet Earth는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이루어진 건강한 간편식”
켈로그의 MorningStar Farms는 “Sub 브랜드로 맛을 중시하는 차세대 먹거리”
Beyond meat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체육 브랜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 해외 Plant-based 브랜드의 대표 특징을 살펴보면
브랜드는 다양한 소비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친숙함과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이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첫 번째는, 트렌드에 맞는 상품의 다양화입니다.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단일화된 상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브랜드 구성을 확장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그러한 것들을 적용하고자 변화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MZ세대만의 구매 방식입니다.
소비의 중축인 MZ세대는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로,
쉽고, 간편하게 소비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플랙스 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에
그에 대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개념적 소비, 가치적 소비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듯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소비재산업에서 ESG경영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Upcycle, Vegan, 사회적 책임이 비즈니스 트렌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우리 브랜드가 생존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스스로 질문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으로 식물성 기반 식품 시장의 360컴퍼니 디스커버리 칼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360compa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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