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브런치 Brunch를 시작하게 된 이유

스타트업 상품기획- 광고대행사 마케팅 인턴- BM을 꿈꾸는 대학생

by 영인

다양한 플랫폼에서 창의적인 인사이트들에 대한 소개가 넘쳐 흐르는 요즘

개인적으로 마케터로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질이 있다면

바로 꾸준하게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번뜩이고 기막힌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다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무언가를 꾸준하게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이들은 굉장히 드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인스타그램 속 마케터들의 계정은 팔로워수가 유난히 높습니다

마케터들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인사이트들을 잘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 이 계정들에 많은 유저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바로 그들처럼 꾸준하게 메모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제가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저만의 레퍼런스를 기록하는 체계적인 공간을 갖추고 싶어서였습니다.

본래는 길을 가다가도,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도 머릿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스마트폰 메모장에 그 아이디어를 휘갈기곤 했습니다.

이미지나 디자인적인 레퍼런스는 캡쳐를 하거나 인스타그램 저장함에 보관을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하다보니 적시에 그 레퍼런스들을 다시 찾아 꺼내어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브런치라는 플랫폼을 통해 저만의 인사이트들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너무나도 좋은 인사이트들을 나 혼자만 알 것이 아니라, 저와 비슷한 공감대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널리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소통 속에서 피워나는 아이디어의 가치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일궈낸 인사이트들과는 또 다른

차원의 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과 소감을 표현하는 글 뿐만 아니라 좋은 인사이트들을 담은 책들도 간혹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다른 리뷰계정처럼 책을 홍보하는 느낌이 아닌, 두서없이 자유롭게 책 속에 담긴 인사이트들을 공유하고 나눌 만한 가치가 있는 문장들을 최대한 간결하게 잘 정리하여 브런치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끝까지 이 책을 읽고 리뷰까지 하고자 한다는건, 이 책의 가치를 이미 높이 평가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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