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벨.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시각 미디어는 그것의 속도를 보는 사람에게 강요하고, 말보다 이미지를 강조하고, 개념화가 아니라 드라마화를 유도한다
그것은 정화나 이해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감상성과 연민, 즉 사건에 대한 곧 소멸되는 감정과 유사 참여를 통한 유사 의례를 유도한다. 그리고 그러한 양식은 불가피하게 하나의 과잉 드라마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 반응은 과장되거나 이내 싫증난다.
하지만 인쇄미디어는 논점을 이해하거나 이미지를 성찰할 때 스스로의 속도 조절과 대화를 허용한다. 인쇄물은 단지 인지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을 강조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또한 가장 중요하게는 개념적 사고에 필요한 양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