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책읽는 방법. 하지마.그렇게.널 좀 믿어봐.
경비실에 민원을 넣은 이후 소리는 없지만 고막이 찢겨나가는 증상이 생겼다.
검색을 해보니 저주파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증상이란다.
윗집에서 저주파를 튼 것일까.
집에 들어 갈수 없게 되어 요즘 나는 컨테이너에서잔다.
내장에 한기가 스몄다. 위험은 이곳에도 도사리고 있다.
심부온도 조절능력을 상실한 나는 차가운 공기 한줌에 응급실로 갈수도 있다.
식도에 한기다 들어 찼다.
공포반응을 한 몸이 나를 깨웠다.
혹시나 저주파가 없지 않을까 싶어 노트북과 노트,갖자기 잡다구리한 도구를 가방에 챙겨 놓고 집으로 피난을 갔다.
따뜻하다. 조용하다. 아직까지는.
한두번 당해 본게 아니라 안심이 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살포지 의자에 않아본다. 노트북을 꺼내려 가방을 열었다.
노트북이 없다
공포 반응을 한 몸이 제일 중요한 노트북을 놓고 왔다.
나는 차선책으로 소년이 온다 책을 펼쳤다.
지금 집필하고 있는 일상의 말살: 무책임이라는 이름의 학살을 쓰기위한 모델링할 책이다. 나의 선생이자 교수님이시다. 아직 20페이지 까지박에 못읽었다
갑자기 그냥 읽는 것 보다 염두해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소년이 온다 읽는법을 검색을 해보았다.그중에 기억이 남느게 2개가 있었다.
1.사건이 아니라 구도를 보며 읽어라.
2.모델링 포인트 가능하면 시점 구조를 읽어라.
피해자 시점,
주변인 시점,
사회 시점,
시간 지난후 시점
순간 나 또 이러고 있네. 싶었다.
나는 이런걸 몰라도 자연스럽게 이렇게 쓰고 있어.
이건 누가 가르쳐줘서 안게 아니라.
존재론을 쓰면서 이론을 배울려다 내글이 더 망가진다는걸 그냥 느꼈다. 이건 그냥 느껴지는 ~~
음악하는 사람들은 목각춘마디를 시작할 때 어디서 들어가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말로 설명해 보라하면 설명하지 못한다.
몸이 먼저 알고 있다.
의식은 그것을 설명하지 못한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자꾸만 이론을 구겨 넣으려 한다.
일단 검색한거니 소년이 온다 제일 앞 빈페이지에 적었다.
심장이 답답함으로 거부한다.
알겠다. 알겠어.
안할께.
마음은 그리 먹고 손은 행동한다.
모순덩어리 손 같으니라고,
26년 2월 7일 사회부조리 집필과정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