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의 위로
by
김정우
Jul 11. 2023
초등학교 1학년 손녀가
카톡을 보내왔다.
"할아버지"
"왜?"
"아까 할아버지가 아빠 혼냈잖아"
"아빠가 그래서 슬프데
진짜 많이"
"할아버지가 미안해서 어떡하지?"
"괜찮아"
"할아버지는 너와 아빠가 힘들게 공부하는 게 속상해서 그랬는데
아빠를 슬프게 해서 미안해~"
"아니야, 다음에 안 그러면 돼~"
"고마워 사랑해~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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