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정우 Jul 19. 2023

그럴 자격 없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내게 어떻게 대하든

내가 뭐라 할 자격 없습니다.


내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노력을 하든

어떤 아픔으로  아파하든

그를 얼마큼 좋아하든

그가 뭐라 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의 주인은 그고

나의 주인은 나다.

그냥 바라만 보는 건  상관없으나

보는 게 아프면 사랑일지도 모릅니다.



작가의 이전글 늘 그 자리에 그 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