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지현Jihyun Park Dec 07. 2023

누구나 소중하다

나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라

오늘 아침에 읽은 명언입니다.

배움을 갈망하는 아름다움은 그 누구도 나에게서 뺏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대학교에서 같은 교재로 공부를 하지만 우리에게 늘 부담스러운 존재는 아마도

성적표 등수인 것 같습니다.


한국도 성적표 등수가 있듯이 북한도 성적표 등수가 있고 심지어 수능이. 끝나면 학교 게시판에 대문짝 만하게 누가 몇 등을 했는지에 대해

붙여 놓기도 합니다.


우리는 등수에 따라 사람 인생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겠지만 과연 그럴까요?


옛날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농부는 양쪽 손에 바께쯔를 들고 다니면서 매일 강에서 집으로, 그리고 밭으로 물을 길어 날랐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바께쯔 하나가 물이 새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매일 양쪽 손에 들어다디 던 바께쯔 하나를 버려야 했습니다.

버려진 바께쯔는 참 슬펐죠. 매일 주인과 함께 다녀야 했던 그 순간들이 떠올랐고 지금은 무용지물이 된 자신이 참 슬프기도 했습니다


더더욱 두려운 것은 곧 주인이 자신을 저 멀리 던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바께쯔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을 했고 드디어 자신도 쓸모 있는 일 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제안을 했는데요, 주인은 생각을 하다가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제안은 바로 물이 새는 바께쯔에 물을 담아 채소밭을 걸어가는 것이었는데 그 후부터 농부는 싱싱한 채소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물이 새는 바께쯔가 채소밭에 물을 주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농부는 부자가 되고 물이 새는 바께쯔는 버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비관주의자는 기회도 어려움으로 만들지만, 낙관주의자는 어려움을 기회로 만든다는 명언도 생각하게 됩니다.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에겐 다른 사람에게 없는 소중한 재능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버린 재능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 보시고 한 번 소중하게 꺼내보면 어떨까요?

작가의 이전글 요즘 어떤 책들을 읽고 있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