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by 윤부파파

집에서만 있으면 마음도 몸도 너무 답답하다. 어디라도 나가지 않으면 못 견딜 것만 같다.

오늘 오전에도 그러했다.


어제 아이들 자전거를 당근에서 구입했기에 이이들은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자고 성화였다. 아내만 몸이 좋지 않다고 했지만 우격다짐으로 온 가족이 체육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지만 햇빛이 드는 곳인 따듯함이 느껴진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아내와 난 독서를 즐겼다. 점심으로 치킨도 시켜 먹고 오후엔 수영장에서 자유수영을 했다. 둘째가 한 달 강습을 받았는데 제법 수영을 한다.


집으로 돌아올 땐 시내를 경유해 사람 구경도 하고 집에 왔다.


오늘 하루도 무얼 했다는 안도감이 든다.


집콕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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