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동안 소재를 찾을 수 있을까...
감각적으로 적을 수 있을 거라 자신만만했건만!
사정없이 휘갈겨 쓸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생각 속 문장들이
합이라도 맞춘 듯 손끝에 멈춰 서서 애간장을 태운다.
니코틴의 힘을 빌려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 봤건만!
다시금 거절을 당해 버렸다.
설상가상 다음 주 명절로 인해
날마다 폭식으로 손가락이
휴즈(huge)해져 더욱 무거워질까
재법 마음도 함께 무거워진다.
어디선가 들은 말을 따라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지만,
그렇게 내 문장도 0줄이 되었다.
부족한 점이 많은 9편의 시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
저에게 맞는 글을 찾아가는 과정의 동행자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주 휴재로 인해 나름 익살스럽게?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지어지는 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 미소가 명절까지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설 연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