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행복한 나라’
‘행복한 나라’로도 유명한 덴마크는 북유럽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놀라운 여행지이며, 풍부한 역사, 환상적인 음식 문화,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놀라운 자연 경치를 자랑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보다 여름에는 덜 덥고, 겨울에는 덜 춥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매우 좋은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덴마크 곳곳에 어떤 추천 여행지가 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843년에 개장하여 1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으로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으며, 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롤러코스터가 제일 유명합니다.
또한 덴마크 유명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새로운 동화를 구상하기 위해 자주 찾던 장소로 알려졌으며, 안데르센의 친구 카르스텐센이 개설한 이 공원은 오늘날도 그 동화적인 매력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빠질 수 없는 명소는 바로 뉘하운 운하입니다. 이 인공 항구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카페와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어, 여행객들에게 화려하고 매력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합니다.
항구를 따라 산책에 나서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보트를 타고 운하를 가로지르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저녁에는 거리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크리스티안보르 궁전은 코펜하겐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덴마크 국회의사당, 총리실, 대법원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왕의 알현 장소로도 사용되는 이 궁전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궁전에 대해 더욱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슷하게 덴마크에도 고성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로젠보르크 성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성으로, 17세기 르네상스 건축의 뛰어남을 볼 수 있습니다.
성은 크리스티안 4세 왕이 1606년에 건설하게 시작했고, 이후에 여러 차례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이 성은 왕립 보석과 왕관을 보관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성의 내부는 웅장하고 잘 보존된 가구와 예술작품으로 가득차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생활을 생생하게 묘사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