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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스케치 Jul 18. 2023

태국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들

“태국 여행도 식후경”

태국은 팟타이, 카오팟, 똠양꿍과 같이 유명한 요리들 외에도 숨겨진 많은 요리들이 있어 미식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단연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


그렇다면 태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망고밥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첫 번째는 망고밥이다. 하얀 쌀밥 위에 망고를 얹어 먹는다는 것이 생소하고 맛과 향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태국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익은 망고가 찰밥 위에 올라가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판매하는 식당에 따라 연유, 코코넛 밀크 등을 뿌리는 방식이 다양하니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띠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두 번째는 로띠로 얇게 편 반죽에 계란과 바나나를 넣어 구워 초코시럽, 누텔라, 연유, 설탕을 뿌려 먹는 음식이다.


마치 우리 호떡과 같은 느낌의 간식이다. 부드럽고 달콤해 어떤 디저트보다 중독성이 강하며 더위에 지친 여행객의 당분을 보충해주고 입맛을 살려주는 아주 매력적인 디저트다.


무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세 번째는 무삥이다. 바베큐 소스를 바른 돼지고기 꼬치를 직화로 구워낸 것으로 태국 국민 간식으로 꼽힌다. 하나하나 큼직하게 썰어낸 고기에서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한 숯불향이 식욕을 한층 자극한다.


맥주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무릉도원에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고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


카놈크록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네 번째는 카놈크록으로 코코넛 팬케익의 일종이다. 파, 옥수수,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구워낸 디저트로 철판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안에 들어있는 커스터드 크림과 코코넛의 단맛이 어우러져 헤어나오기 어려울 정도다.


카놈브앙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다섯 번째는 카놈 브앙으로 타이 크레페로도 알려진 디저트다. 쌀가루와 코코넛 크림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며 코코넛 맛, 계란 노른자 맛 등 다양한 맛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땡모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여섯 번째는 땡모반이다. 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주스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개된 음식 중 하나다.


차갑게 얼려 만들어낸 수박 주스는 한 번 마시면 멈추기 어렵다. 거리 투어를 하며 덥고 습한 기운에 지친다면 땡모반 한 잔과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태국 미식여행시 주의할 점은 태국은 최근 대마 규제가 완화 되면서 식용 대마가 음식에 제공되고 있는데  이를 섭취하는 경우 한국인이라면 처벌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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