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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스케치 Jul 27. 2023

"대왕고래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니..." 스리랑카여행

스리랑카에는 많은 매력이 있는데...

스리랑카는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인도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밝은 빛을 내는 섬'이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나라의 이름이 유래됐으며, 그 풍부한 자연과 다양한 동식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차와 보석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스리랑카의 남부와 동부 지역은 탁 트인 해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몰리며 재밌는 서핑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리랑카에는 많은 매력이 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기차 여행


스리랑카의 도시 캔디에서 엘라까지 뻗어 있는 아름다운 철도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기차 여행 중 하나입니다. 이 기차 여행은 탑승객들에게 파노마라 처럼 펼쳐지는 스리랑카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여행자들은 열차를 누비며 열린 문과 창문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풍경에 빠져듭니다. 단, 안전을 위해 열차 밖으로 몸을 내미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객실에서는 현지 음식을 구매하고 그림 같은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전체 여정은 대략 7시간이 걸리지만, 감동적인 경치와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캔디 왕궁


스리랑카를 여행하는 동안 많은 방문자들은 중심부 도시 캔디를 방문 합니다. 이 도시는 스리랑카의 역사적, 문화적 핵심 중 하나로, 그 중심에는 캔디 왕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왕궁은 한때 캔디 왕국의 지배 권력의 중심이었고, 왕실의 주거용 건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4세기에 처음 세워진 이 왕궁은 스리랑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진 왕궁이며, 마지막 왕 스리 비크라마 라자싱하가 1815년 영국군에게 정복되기까지 여기서 왕국을 통치했습니다.


원래 왕궁터 전체에는 수많은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일부만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이제 박물관으로서 운영되며, 캔디 왕국의 시대와 영국의 지배 시기의 예술 작품과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디얄루마 폭포


스리랑카의 디얄루마 폭포는 섬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폭포로,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탁월한 명소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폭포 아래에서 시원한 물을 맞으며 더위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폭포의 꼭대기에는 절벽 가장자리를 따라 작은 연못들이 있으며 강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방문객들이 수영과 절벽에서의 점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또한, 미끄럼틀처럼 작동하는 매끄러운 바위도 있어, 모험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미리사 대왕고래 투어


남부 해안에 위치한 미리사는 고래와 돌고래를 관찰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지구상에 가장 큰 생물인 대왕 고래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대왕 고래의 심장은 자동차 한 대 크기에 달하고, 혀는 코끼리 한 마리의 무게와 맞먹을 정도로 큰데 미리사에서는 대왕 고래가 육지와 매우 가까이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혹등 고래, 향유 고래, 밍크 고래, 그리고 긴수염 고래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고래와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동안 미리사를 방문하고 대왕 고래와 다른 고래 및 돌고래 종들을 만나는 이 경험을 누리는 것은 아주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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