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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토스케치 Jul 26. 2023

"유럽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양지" 크로아티아의 여행

바다, 산, 문화, 역사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

크로아티아는 바다, 산, 문화, 역사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유럽의 나라입니다. 유럽의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아드리아 해안 풍경과 여러 섬들이 인상적입니다.


오랫동안 유럽인들의 조용한 휴양지로 사랑 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에도 입소문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양지로 크로아티아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유럽의 매력적인 나라 크로아티에서 휴가를 보낼 때 꼭 가보면 좋은 곳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동유럽 여행의 주요 명소로 항상 빠짐없이 언급되는 곳 입니다. 특히 황금 성모 마리아 상으로 유명한 자그레브 대성당은 도시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어 빨간색 모자이크 타일 지붕으로 장식된 성 마르코 성당과 대규모 화재에도 불구하고 원형을 유지한 스톤 게이트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체험해야 할 곳들 중 하나입니다.


옐라치치 장군을 기리는 반 옐라치치 광장은 크로아티아의 독립 투쟁의 중심이었으며, 이곳에서는 크로아티아의 현지 분위기를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요정이 사는 곳'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래서 이곳에는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그 명성에 걸맞게 197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아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에는 16개의 맑은 호수와 100여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흩어져 있어,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의 석회암 지대로 이루어진 특징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독특한 지형은 이 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며, 마치 그림 같은 경치를 제공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 국립공원은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차로 약 3시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아름다운 해안과 함께 중세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성채 도시입니다. 뒤로는 해발 412m의 스르지산이 있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펼쳐져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 유명한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은 약 2km에 걸쳐 도시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성벽은 13세기경 베네치아 공화국의 주민들에 의해 세워졌으며, 14세기의 대지진으로 훼손됐지만 이후 원래 모습을 최대한 복원하였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두브로브니크의 중심부인 구시가지는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적 가치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흐바르 섬


흐바르 섬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을 자랑하는 섬으로, 유럽에서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섬은 낮에는 태닝과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밤에는 화려한 바와 클럽에서 펼쳐지는 무드 있는 밤문화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띕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라벤더 섬'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라벤더 농장이 흔하게 있어 섬에 도착하면 곧바로 향긋한 라벤더 향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와인 생산지로서도 주목받고 있어, 흐바르 섬은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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