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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탐구 Jun 01. 2023

사색을 즐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파주 이색 여행 코스

“프랑스 정원에 온 줄 착각했어요”

파주 영어마을, 벽초지 수목원, 헤이리 예술 마을 등 홀로 여행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사색 즐기며 풍경 만끽하고 인생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초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몸과 마음이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주말을 맞아 부담 없이 갈만한 파주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홀로 여행을 즐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일 것이다.


벽초지 수목원

첫 번째로 추천하는 장소는 벽초지 수목원이다.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헤이리 마을로부터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프랑스 베르사유 스타일의 정원과 이탈리아 워터가든, 유럽 영웅, 신들의 동상 등 이국적인 모습이 한가득이다.

출처 – 벽초지 수목원 공식 홈페이지

말리성 문을 통과해 말리성 정원으로 향하면 유럽풍의 중앙 분수가 있는데, 이 수목원에서 단연 인기 있는 인생사진 스폿이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영화 ‘아가씨’, 드라마 ‘빈센조’, ‘펜트하우스 시즌2’ 등의 촬영지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화보 촬영을 이곳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또 시기와 계절에 따라 여러 축제들도 열리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고 가면 더 알찬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수목원을 찾는 인구가 많아 휴식을 원한다면 방문 날짜를 평일로 잡는 것이 좋다. 또, 말리성의 가든, 오아시스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재단장을 완료 했기에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다.


헤이리 예술마을

출처 – 파주시 문화관광포털 공식 홈페이지

두 번째 추천 장소는 헤이리 예술마을이다. 이곳은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헤이리 갈대광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술인이 완성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곳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이 외에도 마을 곳곳에 있는 숲길을 걸어보거나 예술적인 건물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노을숲 길’, ‘마음이 닿길’ 등 자연을 느끼기 좋은 곳들이 어루러져 있으며 여러 문화예술 공간 등 볼거리도 많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예술인 스튜디오 등 예술인들의 창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거나, 모던한 느낌을 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별도의 티켓이 필요하지 않은 개방된 마을이기에 자유롭게 마을에 입장해 구경을 하다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입장료, 문화비, 체험비등을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영어마을

출처 – 파주시 문화관광포털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추천 장소는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40에 있는 파주 영어마을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이다.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물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으며 캠퍼스처럼 넓은 부지와 웅장한 건물들이 자리해 이국적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으며, 안쪽으로 이동하면 유럽풍 건물들이 있으며 카페도 있어 햇살을 맞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가볍게 들러 산책하기 좋은데다 방문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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