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하는 꿀팁 5가지
베트남 찾은 세계 관광객 중 1위는 한국인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을 찾는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국인 이었고 약 97만명이 한해 방문했으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6.5%에 달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이토록 베트남을 많이 찾는 이유는 뭘까? 따듯한 휴양지와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들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베트남 여행을 즐기기 위해 미리 알아두고 떠나면 좋은 것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트남 날씨
여행에 있어 날씨를 체크하는 것은 전세계 어딜 가더라도 필수 입니다. 왜냐하면 그에 맞는 짐을 싸야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베트남은 더운 나라로 보통 여름옷으로 준비하면 되는 곳도 있지만 중북부 지역은 겨울에는 쌀쌀하니 긴팔, 긴바지,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휴양지로 유명한 호치민, 나트랑, 푸꾸옥 같은 남부 지역은 1년 내내 온화하기 때문에 여름옷만 준비하면 됩니다.
환전
해외 여행을 떠나려면 현지화폐를 준비하거나 달러와 같이 바꾸기 편하고 통용되는 화폐를 미리 준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화폐 단위는 동(VDN)이며, 여행을 위해 베트남 갈 때 모든 경비를 환전해 가는 것보다는 국내에서 미리 바꾸기 쉬운 달러로 환전 후 베트남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욱 추천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이는 현지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적인 이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동은 화폐 가치가 낮기 때문에 전부 환전할 경우 부피가 커져서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워집니다. 그러므로, 달러를 준비해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우리나라에는 팁 문화가 자리잡고 있지 않아 생소할 수 있습니다. 팁 문화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인정의 표현으로 자리매김한 문화입니다.
베트남은 식당이나 술집과 같은 곳에서는 봉사료가 포함돼 있어 팁을 내는 문화는 없지만, 마사지 샵 같은 곳에는 팁 문화가 존재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또한 기본적으로 베트남에서는 화폐의 값이 크기 때문에 작은 화폐는 취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대개 거스름돈은 팁으로 여기기 때문에 소액권을 잘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특히, 50,000동(약 2,800원) 이하의 거스름돈은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팁을 원하지 않는다면 잔돈을 반드시 준비해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지 에티켓
베트남의 사원이나 종교적 시설에서는 정돈된 복장을 입어야 합니다. 특히 노출이 많은 옷은 자제해야 하며, 반바지나 민소매 차림으로는 출입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꼭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 불교 사원의 경우, 낮잠 시간으로 알려진 12시~1시경에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
베트남의 대중교통은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많은 택시 이용객들이 생겨나니 여행객을 상대로 가짜 택시를 운영하며 과도한 요금을 청구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뱅크최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택시 기사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한 뒤 경찰에 체포되는 일 까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유명 관광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택시회사로는 Taxi Group, MaiLinh(하노이 등 북부지방), Vinasun, MaiLinh(다낭, 호치민 등 중남부지방)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