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양이 열두 녀석과 살아가기
5일 동안 매일 링거 때문에
병원에서 3시간 가량을 함께
보냈다.
아픈 아이가 나를 위로한다.
링거를 맞으며 케이지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꾹꾹이를 시전했다.
마치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신호인 듯.
나를 안심 시켰다.
걱정 가득해 무거워졌던 마음이
녀석의 꾹꾹이를 보는 순간
어느 정도 녹아내렸다.
고마움에 눈물이 핑 돌았다.
터키지독한사랑에 빠지다. 굿모닝인도차이나-베트남/라오스 편 조희섭 작가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