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다"고 꾹꾹이 해주는 아이

고양이 열두 녀석과 살아가기

by 에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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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를 꽂고 꾹꾹이를 하고 있는 아이

5일 동안 매일 링거 때문에

병원에서 3시간 가량을 함께

보냈다.


아픈 아이가 나를 위로한다.

링거를 맞으며 케이지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꾹꾹이를 시전했다.


마치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신호인 듯.

나를 안심 시켰다.


걱정 가득해 무거워졌던 마음이

녀석의 꾹꾹이를 보는 순간

어느 정도 녹아내렸다.


고마움에 눈물이 핑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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