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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은 Jul 18. 2024

수첩

제목: 수첩


나의 수첩,

손바닥만 한 작은 친구


한때는 반짝이던 집중력,

이제는 8초면 사라지는 기억,


하지만

기록이 있다면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직장에선,

누군가 타박을 한다.

"왜 그렇게 적냐고?"

그들은 처음부터 기억력이 좋았을까?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너에게 의지하겠지


너는 나의 삶을 담아낼

작지만 막강한 동반자.



p.s

두뇌를 믿지마라

작은 수첩을 믿어라

기록만이 살 길이다.

기록이 기억의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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