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by
서은
Aug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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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 변두리는
14살 소녀의 봄날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악마의 손길은
소녀의 가슴을 거칠게 강타했고
어린 소녀는 파르르 떨며
깊은 충격에 영혼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여자아이는
다 자랄 때까지 악몽의 그림자를 떨쳐내지 못했다.
어른이 된 후에도
그날의 그림자는 지워지지 않기에,
어린 영혼을 짓밟는 행위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한다.
p.s
보편적 윤리에 상대주의는 없다.
도덕적 기준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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