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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by 서은


보고, 듣고, 말하며

나의 의지로 몸을 움직이는 건,

당연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

선택할 수 없는 태어남.

그러니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된다면,

나의 오감은 더욱 기뻐할 거야.


아침 소리에 세포가 깨어난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선물,
오늘을 느끼고, 오늘을 살자.

감각의 축복을 최대한 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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