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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색의 정원
한 뼘
by
서은
Aug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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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거리가 필요해
가까워질수록 좋아진다는 건
착각일 뿐이야.
내면이 투명하게 드러나고
마음이 읽혀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또 있을까.
너와 나의 간격,
그 한 뼘의 공간에
우리의 아름다움이 간직될 거야.
p.s
적정거리
친밀한 사이의 거리
15~45 cm
개인적 거리
46 cm ~ 1.2 m _ 커피 테이블 거리
사회적 거리
1.2 ~ 3 m _ 강단, 무대 ↔ 관객 거리
가까워질수록 좋아진다는
잘못된 믿음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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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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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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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직업
칼럼니스트
상상을 글로 꺼내 입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면 가능성은 100 프로가 된다. 읽고 쓰는 즐거움 쌓고 정리하고 섞을 때 내 것이 창조되는 기쁨 생각이 현실이 되는 기적의 매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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