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동안은,
끝이 없다.
주님 만나는 그날이 참된 끝.
마지막을 떠올리며,
순간마다 영원을 그리며,
이 길을 걷는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음색을 가진 오케스트라.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노래를 연주한다.
이 생의 끝까지 노래를 멈추지 말라.
하나님 앞에 설 그날,
닫힌 문이 보인다.
문 뒤에 또 다른 세상은 보석처럼 찬란하고
천사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다.
메멘토모리, 기억하라.
죽음은 오히려 우리를 늘 깨어있게 만든다.
피할 수 없는 죽음을 생각할 때
오늘 하루 더 간절히 살아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