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막힌 담벼락을 바라본다.
공부는 장벽을 뛰어넘는 과정.
자유를 얻기 위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장벽을 넘는 행위를 반복한다.
저 높은 벽을 허물기 위해 오늘도 힘을 낸다.
내 것이 될 때까지 장인처럼 파고들어
머리에 새기고, 마음에 새긴다.
암기하고, 되뇌고, 기억 속에 남긴다.
곧 자유와 자신감으로 가득 차게 되리.
내 안에 들어오면 가치 있게 빛날 거야.
모든 노력은 다가올 날의 찬란함을 예비한 것,
내가 익힌 걸 다른 이에게
사랑으로 나누어줄 수 있을 때,
참된 공부의 완성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