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자본주의는 빚이고, 인플레이션이다.

by 서은

자본주의에 대한 윌라 오디오북과 EBS 자본주의 다큐멘터리를 유튜브로 보고 있다.

책에서 자본주의를 '의자 앉기 게임'에 비유하는데, 항상 의자가 모자란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눈치게임이 생각났다. "3명, "4명" 외치면 우리는 제일 친한 친구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려가서 껴안곤 한다. 마지막에 한 두 명은 남고 게임에서 낙오자가 된다.

자본주의 역시 그런 눈치 게임과 닮아 있는 것 같다.


눈치 게임에서 사회적 약자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낙오자가 되는 것처럼,

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이 밀려나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


자본주의는 '빛'이며, '빚'이 있어야만 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빚이 있어야 중앙은행에서 돈을 만들고, 그 돈이 통화량이 되어 경제를 돌게 한다.

이 개념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를 접하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구조를 이해하고 경제적 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자본주의는 경쟁 사회이고, 돈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빚이 있어야 은행은 돈을 만든다.

은행이 돈을 만들어내면 통화량이 늘어나고, 통화량이 늘어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물가는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자본주의는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는 구조라는 걸 알게 됐다.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경제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세금의 구조까지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든 안 되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경제적 지식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낀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신생아처럼 얕은 지식밖에 없지만,

여기까지 알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개념을 익히고 싶다.

오늘 자본주의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떠오른 생각들이다.



<요약>

경제적 지식 쌓기: 자본주의 구조와 경제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

사회적 관계 강화: 자본주의는 관계 중심이므로, 인간관계 유지 및 강화.

중앙은행과 통화 구조 연구: 빚과 통화량, 경제의 순환 구조 이해.

인플레이션 이해 및 대비: 인플레이션 원인과 결과를 깊이 연구하고, 대응 방안 마련.

세금 구조 학습: 세금 시스템과 자본주의의 관계 탐구.


자본주의는 '의자 앉기 게임'처럼 항상 경쟁에서 낙오자가 발생함.

빚이 있어야 돈이 만들어지고, 자본주의는 빚을 중심으로 돌아감.

통화량 증가 → 인플레이션 → 물가 상승 → 돈의 가치 하락.

자본주의는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없는 구조.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식이 필수.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