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타협하지 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나의 여리고는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와 처음 만난 곳은 여리고였다.
그리고 여리고를 무너뜨리신 분은 하나님이셨다.
나의 인생에도 여리고 같은 성이 있다. 나의 약점, 나의 콤플렉스, 나의 무지.
내가 아무리 애써도 무너뜨릴 수 없는 이 성을 하나님만이 무너뜨려 주실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일곱 바퀴를 돌며 순종했듯, 나도 주님께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여리고를 무너뜨려 주실 것이다.
성문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지키시면 아무도 침략하거나 점령할 수 없다.
하나님만 섬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성 없어도 안전하다. 여리고 성이 그랬듯이.
나의 약함은 오히려 강함이다.
그 약함 속에 하나님이 드러나시기 때문이다.
"약할 때 강함 주시네,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내 믿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나의 결핍과 부족함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도구가 된다.
하나님의 강함을 드러내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