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이 이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눈다.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
감정에 휩쓸린 반응 하나가
관계에 균열을 만들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말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은
일상의 소통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어떻게 하면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화를 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훈계하지 않고도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갈등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그 순간이 오면,
생각보다 쉽게 감정에 휩쓸려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한 이 여섯 가지 질문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첫째, 지금이 괜찮은 시점인가?
둘째, 그 일이 사소한 일인가, 지속적인 일인가?
셋째, 이 일의 전후 상황은 어떠한가?
넷째, 그 행동은 의도적인가, 무의식적인가?
다섯째, 변화의 가능성은 있는가?
여섯째,
단기적 승리가 장기적 손실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더 큰 목표를 위해 사소한 문제는 무시하고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이 질문들이
나의 언행을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는 안전벨트 처럼 느껴졌다.
무엇을 말할지,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기 전,
이 질문들을 한번 만 떠올려도
불필요한 말과 오해와 갈등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철학이 핵심"이다.
부정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즉각 건설적인 철학이 개입해서
마음의 평정을 되찾게 만들어야 한다.
곤란을 삶의 일부로, 일시적인 일로 여기고
시선을 돌려 다른 측면을 본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철학을 떠올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리고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알아주길 바라며, 공감받고 싶어하는 마음,
바로 인간의 본성이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대를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것.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화내지 말고
"저 사람이 왜 저럴까?" 속마음을 읽어보려는 성숙함.
이 책은 이런 생각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화를 내면 결국 나만 손해다.
그러니 우아하게 이기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런 대화법을 잘 익혀두면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도
갈등을 줄이고 간극을 좁힐 수 있지 않을까.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 노력하는 것,
화를 다스리고 우아하게 대응하는 것.
이 모든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거였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곧 나를 지키는 대화법이다.
나는 좀 더 성숙한 대화를,
좀 더 지혜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