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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 자객 Jan 22. 2022

도시 풍경

은지화 미술 동호회

태생이 수줍음이 많고 쉽게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이라 사람이든 공간이든 친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죠. 그래서 여전히 어릴 적 익숙한 자연풍광을 즐겨그리는 건지도 몰라요. 거꾸로 말해, 아직도 서울 도시풍경이 익숙치 않다는 것이죠. 낯선 이방인의 감성 그대로 도시풍경을 그려봤어요. 앞으로 이런 풍광과 좀 친숙해지려고, 아니 좀 친숙한 척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https://cafe.naver.com/eunjihwa


● <도시 풍경> - 호일아트(은지화), 33cm×43cm ~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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