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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 자객 Feb 15. 2024

꽃을 먹은 달

은지화 미술 동아리

요즘 화캉스란 말이 유행이란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온전히 자신만의 자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혼자 있어도 혼자가 그립다. 꽃을 먹은 달이 한바탕 울음을 토하고, 이내 청춘은 졌다. 물 그림자 속 꽃잎은 그래도 아름답다.


https://cafe.naver.com/eunjihwa


● 꽃을 먹은 달 The moon that ate flower, 72×50cm, 은지화 Acrylic on foil under Korean paper, 2024, (20M) 호일아트(은지화)~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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