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림 자객 Mar 05. 2020

코로나 19 - 작은 실천

코로나19로 재난 상황인 지금 무엇을 하면 세상에 도움이 될까 생각해본다.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 자원봉사도 못하고, 성금을 크게 낼 만큼 부자도 아니니, 난 아주 보잘 것 없는 작은 실천이라도 해볼까 싶다.

ㅡ 의료진이나 노약자 유증상자 등 정말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긴줄 서지 않고 천마스크 2개를 번갈아 세탁해서 쓰기.
ㅡ 쓸데없는 국민 불안감 조성하지 않기 위해 사재기 하지 말고 그때 그때 필요한 물건만 사서 쓰기.
ㅡ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한숨을 덜기 위해 간간히 누구를 만나 식당에서 밥먹기.
ㅡ 손세정제 쓰지 않고 대신 외출시 손에 장갑끼기.

다 적고 나니 정말 하찮고 보잘 것 없다. 그치만 이런 모래알 만한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5천만 국민의 미세한 모래알이 모이면 큰산은 되지 못할지라도 작은 언덕쯤은 되지 않을까 싶다. 허구헌날 대통령 험담, 정부탓만 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구요~^^

작가의 이전글 갤러리현대 <한국근현대인물화전>-미술평론가 최열 강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