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를 이기는 것은 언제나 약자이다

by DJ

역사적으로 강자를 이기는 것은 약자이다. 이러한 역사는 끝없이 많다.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이순신은 10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적을 무찔렀고, 삼국지의 적벽대전은 조조의 100만 대군을 제갈량의 계책으로 승리하였고, 힘이 약한 유방은 항우를 이기고 한나라를 세웠다. 다윗은 골리앗을 무너뜨렸고 미국은 대영제국을 상대로 8년간의 독립전쟁 끝에 지금의 미국이 되었다.


역사는 약자가 강자를 이길 때 새롭게 쓰인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때 변화가 생기고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미국의 월마트, MS, 애플, 아마존, 구글 모두 20년 전 작은 약자였다. 우리나라의 삼성은 쌀가게에서 시작되었고 현대는 공업사, LG는 구인회상점을 시작으로 지금의 대기업이 되었다. 정말 작은 약자에서 시작하여 기존의 강자를 이기고 지금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강자는 규모가 커서 변화에 느리지만 약자는 그 반대로 전략의 변화와 빠른 실행력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진취적인 조직을 갖추고 전략을 실행시킬 때 그들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테슬라는 정말 몇 년 만에 기존 몇백 년을 이어온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집었다. 기존 유럽과 북미에서 꽉 잡고 있던 자동차 시장을 처음에는 도요타가 흔들었고 그다음은 현대, 그리고 테슬라가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약자들은 반드시 꿈을 이루고 시장을 뒤집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면 지금의 강자들은 늘 두려워하고 대비해야 한다. 언제 약자가 급 부상하여 지금의 강자의 자리를 노릴지 알고 있어야 한다. 향후 10년 뒤 위의 유명한 기업들 중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필자는 회사 생활도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그룹장, 팀장, 임원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실패를 두려워하고 보신주의 속에서는 회사에서 그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강한 추진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 직원들이 회사의 판도를 계속 흔들어야 하고 이런 분위기가 회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언제나 포기하지 말고 약자일 때 강자가 되기 위해 지금의 상황을 흔들자. 지금 강자라면 언제든지 약자에게 밀려날 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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